- 비트코인 횡보세
- IRA와 PCE 이후 시장 안갯속
새벽 끝난 미국 증시는 소폭 반등을 보이며 마감했다. 특히 AI 관련 수요가 증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연중 고점을 경신했고 엔비디아와 AMD 등이 지수를 이끄는 양상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닷컴, 테슬라 등 대부분의 나스닥 대형주도 상승에 합류했다. 오늘 우리 증시는 삼성전자가 반등을 보이면서 강세를 유지하는 중이며, 미국 IRA의 세부지침이 공개되는 오늘 밤을 맞아 LG화학과 삼성SDI도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코스닥을 견인해온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오늘도 큰 변동성을 보이며 소폭 하락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는데 IRA가 발표되면 재료가 소멸되는 효과로 오히려 역풍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엘앤에프와 천보는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POSCO홀딩스와 포스코케미칼이 급등하고 있는 점도 특이할 사안인데, 니켈 등 에너지 전환 관련 금속에 대한 투자를 감행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주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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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코프로와 엘앤에프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의 변동성이 커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
가상자산 시장은 비교적 지루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업비트 기준 13시 36분 현재 비트코인은 3719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238만원에 거래 중이다. 리플과 앱토스는 712원과 1만4650원에, 이더리움클래식과 솔라나는 각각 2만7050원과 2만709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비트코인은 매물 소화를 위해 거래대금 증가가 절실하며, 미 SEC 의장의 4월 규제 방안 관련 회견이 잠재적인 악재가 될 수 있는 것도 기억해야 하겠다.
환율은 소폭 하락세를 보이며 달러 당 1294원을 오르내리고 있고, 미 지수 선물은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간외에서 테슬라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부분의 대형주들이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IRA와 PCE가 아무쪼록 우리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평온한 오후를 기원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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