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청기 구매시 정부지원을 받기위해서는 청각장애등급판정이 필요하다 먼저 보청기 센터나 이비인후과에서 청력검사를 받아서 현재 청력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검사 결과를 토대로 장애 등급 진단을 위해 이비인후과 병원에 방문하는데, 이때 주의할 점은 모든 이비인후과에서 검사가 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PTA 검사 장비와 ABR 검사 장비가 갖춰진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
병원에서는 PTA 검사를 3회, ABR 검사를 1회 진행하게 되는데 검사 간격은 2~7일 정도로 잡으면 된다. 모든 검사가 마무리되면 결과지를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재판정 절차가 완료된다.
청각장애 등급을 받기 위한 기준으로는 한쪽 귀의 청력손실이 40dB 이상, 다른 한쪽 귀의 청력손실이 80dB 이상일 경우 그리고 양쪽 귀의 청력손실이 각각 60dB 이상일 경우에 가능하다.
보청기 전문센터그룹 미소청각센터에 따르면 보청기 가격은 보청기의 채널 수와 소음 제거 기능이 결정짓는다.
즉 보청기 안에 들어가는 칩셋의 차이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것이다. 보청기 채널 수가 많을수록 경제형에서 프리미엄형으로 등급이 올라가고 가격도 함께 상승한다. 보청기 채널은 소리의 주파수 대역을 나누는 필터다.
보청기의 채널 수가 많을수록 주파수 대역을 나누는 필터도 많으므로 미세한 소리 조절과 분석이 가능해 여러 기능의 강도 조절 세분화가 가능하다. 보청기의 가격과 기능은 비례하지만 기능이 많아도 착용자가 쓰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본인이 필요한 기능에 집중해 보청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보청기를 구매할 때는 일반 전자제품 고르듯 가격으로만 판단해서는 안 된다. 보청기 피팅 경험이 많은 센터를 골라 충분한 상담과 개인별 맞춤 피팅 후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계적인 청능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보청기는 구입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구입 후 제대로 된 착용을 위한 교육, 정기적인 방문을 통한 청력 상태 모니터링 및 보청기 적합(난청인의 청력에 맞게 보청기를 조절해 주는 작업), 보청기 적응 후 꾸준한 사후관리가 보장되어야 한다. 적절한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소음이 있는 공간에서 어음 이해력 저하, 말소리 왜곡 등의 현상을 겪을 수 있고 1데시벨(㏈)의 작은 음압 차에도 불편을 느낄 수 있으므로 세밀하고 정교한 소리 조절을 받아야 한다.
한편, 청각장애 등급이 있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보청기 정부지원금을 활용해 보청기 가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차상위 계층과 기초생활 수급 대상자는 보청기 구입 정부지원금 91만원과 초기적합관리 비용 20만원으로 구입시 111만원 그리고 구입 후 매 1년마다 후기적합관리 비용 5만원씩 4회 20만원으로 총 131만원을 정부지원 받는다.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는 10% 자부담금이 적용돼 총 117만 9000원을 정부지원 받을 수 있다. 해당 지원제도는 5년에 한 번씩 지속적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도움말: 벨톤보청기 미소청각센터 고양시 덕양구센터 송규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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