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은행 뱅크런 우려..비트코인은 차분한 모습..PCE주목 필요..삼성전자,애플,테슬라 역할 중요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5 15: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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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권 위기 당분간 지켜봐야
- 비트코인 차분한 흐름
- 삼성전자, 테슬라, 애플 주목

세계적인 명성과 신용을 가진 도이체방크의 위기설로 위기감이 돌았던 미 증시가 가까스로 상승 반전에 성공하면서 장을 마쳤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 넷플릭스가 상승하며 크게 기여했고 도이체방크의 위기는 지나치게 과장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신저점 경신 후 상승 반전하는 등 큰 변동성 속에 마감됐다. 그러나 은행권의 불안은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돈을 마구 찍어내며 경기를 부양하는 오랜 악습은 지방 은행과 중소형 금융기관이 자동차와 부동산 대출의 비중이 높아 신용 경색과 금리 인상에 취약하기에 미국에서 골드만삭스와 JP모건, 시티은행 쪽으로 예금이 몰리고 있는 것이 뚜렷하다.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은 여전히 커 보이며 다음주 PCE도 세심히 체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은행권 불안에도 비트코인은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비트코인은 큰 변동을 보이고 있지 않으나 조금씩 힘이 부족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암호화폐들도 지지부진한 양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업비트 기준 15시01분 현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3662만원과 232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리플은 596원에, 앱토스는 1만603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이더리움클래식과 솔라나는 각각 2만7090원과 2만678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 증시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넷플릭스가 상승했지만 테슬라를 비롯해 아마존닷컴, 엔비디아, ASML, AMD, 골드만삭스 등은 하락세를 피하지 못하고 장을 마쳤다. 당분간 은행권의 불안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조정이 깊을 때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함해 애플과 테슬라, 알파벳, 아마존닷컴 등 시장을 대표하는 종목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안타까운 마음을 추스리며 지표에 주시하며 때를 기다리는 신중함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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