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과 금리,유가 우호적이나 FTX 우려 커져..미 선물 보합권..솔라나, 이더리움,비트코인 급락세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9 17: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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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1만8300달러 공방
- 시장 신뢰 회복이 관건
- 미 지수 선물 보합권
- 환율과 유가 우호적 흐름

솔라나의 폭락이 눈에 띠는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의 냉기는 가시지 않고 있다. FTX가 몰고온 불안은 시장 전반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자산들이 단기 추세선이 무너지고 있어 우려된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1362.31원에, 국제 유가는 WTI가 배럴 당 88.63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4.113%에 거래 중이다. 미 선물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업비트에서 9일 17시 11분 현재 비트코인이 257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80만원을, 이더리움클래식은 3만035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웨이브는 3645원을 기록 중이다. 솔라나와 리플은 각각 2만6330원과 545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9일 코스피는 외인의 순매수 속에 상승 마감했다. 미 중간 선거 결과와 미국의 10월 소비자 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기관도 순매수를 보이고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이 커진 것, 환율의 하락이 큰 영향을 준 것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LG화학이 3.47% 상승했고, LG에너지솔루션과 SK하이닉스는 1.87%, 1.71%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기아는 소폭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소폭 올라 마감했다.

 

▲ (삼성 서초 사옥, 사진 = 연합뉴스)

세계 3위 가상자산 거래소로 올해 초 320억달러 몸값을 평가받았던 FTX가 한순간에 무너졌다는 사실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구조적인 취약성과 불안정성을 보여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이는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다. 루나는 말할 것도 없고 그동안 수많은 부조리와 불건전성이 시장을 짓눌렀던 것을 기억한다면 근본적인 대책이 강구되야 할 것이 자명하다.

 

아직 중간선거와 CPI 발표 이후 증시에 대한 기대감은 살아있다. 암호화폐 시장에도 훈풍이 스며들기를 바라며 지표와 보도를 잘 살피며 시장에 대응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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