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폭풍 매수,중국 호재..대형주 비중 확대 유효..기관 현물 쓸어담아..환율 진정, 비트코인 반등 시도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5 18: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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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주 고른 반등 보인 하루
- 기관들의 현물 선호 이어질 가능성 커
- 중국 경기 지표에 중국 민감주 강세
- 환율 안정, 미 선물 혼조세
- 비트코인 양호한 흐름

오늘 코스피는 거의 한 달만에 2600P를 넘어섰다. 간밤 미국이 9월 금리 동결 기대가 커졌고, 장 중 중국 쪽에서 실물 경기 지표가 양호하게 나오면서 분위기를 이끈 것이다. 어제처럼 외인이 선물을 대거 매수하고, 기관이 현물을 매입하는 흐름이 반복됐는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등을 이어갔고, LG에너지솔루션과 NAVER를 포함해 LG화학과 현대차, POSCO홀딩스 등이 뒤를 받쳤다. 중국 경기 침체가 다소 누그러진 것이 호재로 작용한 점도 빼놓을 수 없다. 포스코스틸리온이 상한가를 치며 기염을 토했고, 중국에 민감한 동국제강과 고려제강, 세아베스틸도 속등을 보이며 눈길를 끌었으며 팬오션과 흥아해운, 포스코인터내셔널 등도 올라 주목 받았다. 현대차와 기아, LG전자, 포스코퓨처엠도 상승세를 보였지만 셀트리온과 삼성SDI가 약세를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반면 코스닥은 상대적으로 고전을 이어갔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물론 JYP Ent와 레인보우로보틱스,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하락했고 알테오젠과 엘앤에프, 포스코DX는 반등을 보이며 하루를 마감했다. 특히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멤버들의 재계약 불투명이 부각되고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되면서 투자자들의 입방아에 올라 향후 추이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여진다. 

 

▲ 오늘 삼성전자를 비롯해 업종대표주들이 고른 상승을 보이며 코스피가 2600선을 넘어섰다. (사진=연합뉴스)

 

새벽 영국의 ARM이 나스닥에 성공적으로 상장하면서 반도체 등 기술주들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다소 못미치는 것 같아 다소 아쉬우나 수차례 강조했듯이 연말까지 업종대표주들의 비중을 늘려나가는 것이 계속 유효하다고 판단하며, 어제 오늘 기관의 동향은 배당을 겨냥한 현물 선호의 발현이라고 볼 수 있겠다. 한편 가상자산 시장은 비교적 차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비트코인과리플, 이더리움 등이 반등을 보이는 모습이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3600만원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환율은 소폭 하락하고 있지만 여전히 달러 당 1328.5원을 오르내리고 있으며묘, 유가는 WTI가 소폭 올라 배럴 당 90.48달러를 오가고 있다. 미 지수선물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데, 테슬라와 애플이 시간외에서 강보합세를 보이는 반면 엔비디아와 넷플릭스, 인텔, 아마존닷컴 등은 약세를 보이는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웰스파고와 BoA, JP모건 등 대형은행주들은 소폭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미국 증시 역시 애플과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 업종 대표주들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하며, 원칙과 인내를 고집하면 반드시 알찬 성과가 따라온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행복하고 즐거운 저녁 시간 되기를 기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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