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이벤트 지나간 시장, 투명성 제고의 계기가 되길 바라..비트코인,이더리움,솔라나 소폭 조정 보여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2-12-07 21:10:35
  • -
  • +
  • 인쇄
-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조정세
- 나스닥 선물 하락 중
- 환율과 금리, 유가 안정적
- 시장 투명성 제고의 계기가 되길

오늘은 두나무 송치형 의장과 위메이드의 상장 폐지에 대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의 법원 판결로 떠들썩 했다. 송의장에게는 무죄가 선고됐고 위메이드의 신청은 기각되면서 내일 15시부터 빗썸과 업비트 등 국내 원화 거래소에서 거래가 정지된다. 관건은 이를 기회로 삼아 가상자산 시장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끌어 올리는 모두의 작업일 것이다. 

 

▲ (사진 = 픽사베이 제공)

 

작년 4분기에 시작된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들의 붕괴는 빚투와 과도한 유동성 공급, 지나친 허욕 등이 원인이었으나 테라로 시작해 FTX, 위믹스 등 수많은 업체들의 부주의와 과도한 레버리지, 돌려 막기 등이 결정적인 악역향을 주었다. 많은 투자자들이 낙담했고 시장을 떠났다. 미국 등 주요국들이 관련 법안을 마련해 가산자산 시장에 대한 규제와 감시를 강화하려는 노력들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민국도 하루 빨리 규제를 점검해 법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오늘 두 이벤트를 겪으며 다른 주요 암호화폐들의 피해를 염려했으나 다행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솔라나 등 대형 가상자산들은 비교적 하방경직을 보이고 있다. 미국 나스닥 선물이 하락세를 보여 조금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판단되며 FTX 관련 추가 변수가 생기지 않는다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 위메이드의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면서 위믹스가 급락하고 있다.. (사진 = 픽사베이 제공)

 

업비트에서 7일 21시09분 현재 비트코인은 225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64만원을, 이더리움클래식은 2만530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솔라나와 리플은 각각 1만8570원과 508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위믹스는 584원으로 50% 남짓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 두나무 송의장과 위메이드의 가처분 신청에 대한 결과가 나왔다. 이번 사건들을 계기(契機)로 시장과 투자자 보호을 위해 관련 법안이 마련되어, 다시는 추하고 의뭉스러운 사건들이 발 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시장의 투명성과 건전성이야말로 그 어떤 것보다 블록체인 관련 산업과 종사자들의 의욕과 자존감을 세우는 주춧돌임이 분명할 것이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연태 기자 정연태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