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전망과 추천주..비트코인 거래 부진..에코프로,엘앤에프 변동 유의..삼성전자,애플,테슬라 주목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5-07 14:30:32
  • -
  • +
  • 인쇄
- 에코프로, 엘앤에프 등 공매도, 변동성 주의
- 추천주는 삼성전자, 한전, 호텔신라
- 미 은행권 불안, 부채 상향 주목
- 비트코인 횡보, 거래량 부진해

이번주 증시는 미국 은행권 불안에 대한 우려와 부채 한도 협상이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으나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에 기대를 걸면서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을 거란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코스피 기업 2023년 연간 순이익 예상치는 117.7조원, 영업이익 예상치는 174.7조원이다. 순이익 전망치는 지난주 추정한 수치 대비 1.5% 올랐다. 순이익 상향 종목은 반도체, 조선, 호텔·레저, 철강이다. 또한 대표적인 상향 종목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밥켓, 현대제철, 포스코인터내셔널 등으로 알려졌다. NH투자증권은 코스피의 예상 밴드로 2420~2550포인트를 제시했다. 여의도가 제시한 추천주에는 삼성전자와 한국전력, 호텔신라, 넷마블이 이름을 올렸다.

 

▲ 삼성전자와 호텔신라, 한국전력 등이 추천주로 제시됐다. (사진=연합뉴스)

 

제롬 파월 의장의 지난 FOMC 이후 회견의 핵심은 "인플레이션이 안정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는 것과 "연내 금리 인하는 불가능할 것"으로 정리할 수 있다. 시장의 조급함을  지적한 것이 분명하다는 것이다. 또한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부채한도가 상향되지 않으면 내달 1일 미 연방정부가 디폴트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시장은 셧다운까지 갈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지만 각별한 관심과 주시는 필요할 것이다. 한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자산들은 좁은 박스권을 맴돌고 있다. 업비트 기준 현재 비트코인은 3856만원에, 이더리움은 25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들어 비트코인은 큰 변동성이 없으며 거래량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어 시간을 두고 충전하는 기간이 필요해 보인다.

 

주말 미 증시는 JP모건의 보고서에 힘입으며 애플과 테슬라, 엔비디아가 속등했고 웰스파고, BoA, 골드만삭스, JP모건 등 대형 금융주의 반등이 시장을 견인하며 상승 마감했다. 반등이 다행스러우나 은행권의 불안은 아직 진행 중이고, 부채 한도 협상에 대한 우려도 가시지 않아 '데드 캣 바운스'일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하겠다.

 

▲ 재닛 옐런 장관이 부채 한도 상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금 분명한 건 미 금융권의 안정이 없는 시장의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단기 추세가 흔들리는 미 증시도 걱정이나 이럴 때일수록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화학, 기아, 현대차 등 미래 가치를 믿고 기대할 수 있는 종목 중심의 포트폴리오 준비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또한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천보, 포스코DX, 포스코퓨처엠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은 지나친 변동성과 공매도, 고평가 논란이 이어지고 있어 지속적인 경계는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연태 기자 정연태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