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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포대 현판 떼는 모습(사진: 문화재청 제공)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11일 오전 발생한 강릉 산불이 강풍에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어 강릉에 있는 문화재 안전에도 비상이 걸렸다.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이번 산불이 경포호를 따라 해안 쪽으로 번지며 국가지정문화재이자 명승지역에 포함된 경포대 앞 100m 지점까지 불길이 확산됐다.
문화재청은 이번 산불과 관련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인 강릉 경포대의 현판 총 7개를 떼어내 인근 오죽헌 박물관으로 옮기고 있다고 밝혔다.
또 경포대 주변에 물을 뿌리며 예방 조치에 나섰다. 국가민속문화재인 강릉 선교장에도 살수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확산된 산불로 인해 강원도 유형문화재인 ‘강릉 방해정’ 일부가 소실됐으며, 경포호 주변에 있는 작은 정자인 상영정도 불에 타 전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강원도 유형문화재는 호해정은 불길 안에 있어 접근이 금지된 상황이어서 피해 여부를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또 다른 강원도 유형문화재이자 신라 때 충신 박제상 사당인 경양사는 물 뿌리는 조치를 마친 상황이다.
국가지정 문화재 보물 오죽헌은 산불이 번지는 방향과 반대쪽에 있어 안전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화재청은 현재 산불 피해가 예상되는 문화재 현황을 확인하고 불길이 확산되지 않도록 사전 대응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30분경 강원 강릉시 난곡동에서 산불이 났다. 해당 지역에 강풍·건조 경보가 내려져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전국 소방동원령 2호와 소방 최고 대응 수위인 3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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