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PMI와 OPEC 우려 심화..비트코인 상승..엘앤에프,에코프로 하락..SK하이닉스 속락..나스닥 상승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4 19:30:14
  • -
  • +
  • 인쇄
- 원유 감산 큰 우려 자아내
- 비트코인 잠잠한 흐름
- 엘앤에프,엔코프로 동반 하락
- 나스닥 선물 상승 전환

지난주 미국 PCE와 IRA 세부안 발표로 큰 산을 넘었다는 안도가 무르익었지만 중국 PMI의 부진에 이어 미국의 PMI도 예상을 화회하면서 경기 치체애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거기에 유가가 OPEC의 감산 결정으로 속등까지 보이면서 물가에 악영향을 끼칠 것도 우려가 된다. 오늘 우리 증시는 삼성전자가 소폭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NAVER 등이 1%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3%대 낙폭을 기록했다. 17억달러 규모의 해외 교환사채 발행 공시가 주가에 부담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POSCO홀딩스(3666억원)였다. 이어 SK하이닉스(2430억원), 코스모신소재(467억원) 순이었다. 반면 삼성전자(1194억원), 셀트리온(337억원), NAVER(317억원) 등은 순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에서는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등 이차전지 관련주는 모두 하락해 눈길을 끌었다. 이익 실현과 재료 소멸이 작용한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았다.

 

▲ OPEC가 하루 116만 배럴 감산을 결정해 시장이 큰 우려를 표하고 있다.

 

최근 급등을 보이는 유가가 시장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루 116만 배럴 감산은 큰 문제가 될 수 있어 관심이 간다. 또한 어제 공개된 미국 PMI가 예상을 밑돌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염려도 증가하는 것으로 보여 미국 언론들이 시장이 지나치게 낙관적이라는 보도가 쏟아지는 실정이다. 분명한 건 유가의 급등이 인플레이션에 결정적인 변수가 될 거라는 점은 이론의 여지가 없다. OPEC의 감산 결정은 그들에겐 생존 문제일 테니까 말이다. 아무쪼록 시장을 향한 불확실성과 변동성 그리고 변수가 너무 많아 쉽지 않지만 시장은 시간을 두고 상승을 준비하는 것이라 믿고 싶다. 어제 급락했던 테슬라가 미 시간외에서 강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애플과 엔비디아, 알파벳 등 대부분의 대형주들이 보합권을 오르내리고 있다. 유가와 환율은 상승 중이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매우 조용한 행보 속에 소폭 올라 거래되고 있다. 한편 미 선물은 소폭 상승전환하는 모습이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연태 기자 정연태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