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상승 전환..PMI,유가 우려 커져..비트코인 안정적..테슬라 상승, 에코프로,엘앤에프 외인 매도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4 21: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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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스닥 선물 상승 전환
- PMI와 유가 속등 우려 커져
- 에코프로,엘앤에프 외인 매도
- 오늘 미국 고용지표 관심

미국 지수 선물이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오늘 미국에서는23시에 노동회전률과 노동부 채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고용 시장의 견고함이 이어오고 있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테슬라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술주들과 골드만삭스, JP모건 등 대형 금융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미국 PCE와 IRA 세부안 발표로 큰 산을 넘었다는 안도가 있었지만 중국 PMI의 부진에 이어 미국의 PMI도 예상을 화회하면서 경기 침체애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거기에 유가가 OPEC의 감산 결정으로 속등을 보이면서 물가에 악영향을 끼칠 것도 우려가 된다.

 

오늘 우리 증시는 삼성전자가 소폭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NAVER 등이 1%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3%대 낙폭을 기록했다. 17억달러 규모의 해외 교환사채 발행 공시가 주가에 부담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POSCO홀딩스(3666억원)였다. 이어 SK하이닉스(2430억원), 코스모신소재(467억원) 순이었다. 반면 삼성전자(1194억원), 셀트리온(337억원), NAVER(317억원) 등은 순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에서는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등 이차전지 관련주는 모두 하락해 눈길을 끌었다. 이익 실현과 재료 소멸이 작용한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았다.

 

▲ 테슬라와 애플등이 시간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 등 가상자산 시장은 비교적 무난한 흐름 속에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매물 소화를 위해 거래대금의 증가가 절실해 보인다. 또한 바이낸스가 미국 플로리다에서 집단소송을 받을 거란 뉴스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얼마전 바이낸스와 창펑자오 등을 파생상품 거래법 위반 혐의로 민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어쨌든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은 나쁘지 않다고 보여진다.

 

최근 급등세를 보이는 국제 유가가 시장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또한 어제 공개된 미국 PMI가 예상을 밑돌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염려도 증가하는 것으로 보여 미국 언론들이 시장이 지나치게 낙관적이라는 보도가 쏟아지는 실정이다. 분명한 건 유가의 급등이 인플레이션에 결정적인 변수가 될 거라는 점은 이론의 여지가 없다. OPEC의 감산 결정은 그들에겐 생존 문제일 테니까 말이다. 아무쪼록 시장을 향한 불확실성과 변동성 그리고 변수가 너무 많아 쉽지 않지만 시장은 시간을 두고 상승을 준비하는 것이라 믿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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