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과열일까..비트코인 조정, 환율 진정..삼성전자 역할론 부각..미 선물 하락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7 19:19:09
  • -
  • +
  • 인쇄
- 삼성전자 견인차 역할 기대돼
- 비트코인 횡보 여전
- 시장은 어제가 아닌 내일을 보는 것

시장이 '과거'를 던지고 '미래'를 선택한 날이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장을 이끌었고,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정부가 국내 배터리 기업의 미국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5년간 7조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는 소식에 급등을 보였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정부의 자금을 독차지하는 것 마냥 고공 행진을 이어가는 양상이다. 한편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발표한 LG에너지솔루션은 살짝 아쉬움을 남기며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의 어닝 쇼크는 이미 예상했던 터라 재고와 업황 전망에 촛점을 맞추고 있던 시장은 반도체 감산 결정에 환호하며 삼성전자가 하반기에는 업종 전반의 개선을 이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JP모건도 보고서에서 삼성전자 주식에 대해 비중 확대를 추천하면서 "1분기 잠정 실적은 부진했지만,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감산 발표가 긍정적인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늘 하루로 낙관만 할 수는 없다. 그러나 바닥을 다지는 계기는 마련됐다고 해도 과언만은 아닐 것이다. 삼성전자가 증시를 이끄는 역할을 기대해 본다.

 

▲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의 고공행진이 우려를 느끼는 것이 기자만이길 바라는 마음이다. (사진=연합뉴스)

 

비트코인은 횡보세가 여전하다. 거래대금도 한산해 지루한 면이 없지 않다. 3690만원 대에서 머무르고 있고, 이더리움과 리플은 각각 245만원과 675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의 속등은 여의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폭풍 매수세는 식을 줄 모르며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 천보는 동반 상승을 보였고 엘앤에프는 보합을 보여 2차전지 관련주들의 변동성은 여전히 크게만 느껴진다. 미국 선물은 소폭 밀려있고 테슬라와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부분의 대형주들은 보합권을 오르내리고 있다. 유가는 소폭 하락했으며, 환율은 1316.9원으로 진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연태 기자 정연태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