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트르와 삼성전자, 역할론 부각..비트코인 횡보,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급등..환율,유가 안정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7 16: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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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르트르를 생각하는 하루
- 삼성전자 견인차 역할 기대돼
- 비트코인 횡보 여전
- 시장은 어제가 아닌 내일을 보는 것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 발표가 있었던 오늘 우리 증시는 외국인의 대량 매수와 선물 매입으로 급등 마감했다, 어닝 쇼크는 이미 예상했던 터라 재고와 업황 전망에 촞점을 맞추고 있던 시장은 반도체 감산 결정에 환호하며 삼성전자가 하반기에는 업종 전반의 개선을 이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JP모건도 보고서에서 삼성전자 주식에 대해 비중 확대를 추천하면서 "1분기 잠정 실적은 부진했지만,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감산 발표가 긍정적인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늘 하루로 낙관만 할 수는 없다. 그러나 바닥을 다지는 계기는 마련됐다고 해도 과언만은 아닐 것이다. 삼성전자가 증시를 이끄는 역할을 기대해 본다.

 

▲ 시장을 이끄는 삼성전자의 역할을 기대해 본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코스닥의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도 속등했다. 증권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폭풍 매수세는 식을 줄 모르며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 천보는 동반 상승을 보였고 엘앤에프는 보합을 보여 2차전지 관련주들의 변동성은 여전히 크게만 느껴진다. 미국 선물은 소폭 밀려있고 테슬라와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부분의 대형주들은 보합권을 오르내리고 있다. 유가는 소폭 하락했으며, 환율은 1316.4원으로 진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들은 비교적 조용한 가운데 좁은 박스권을 맴돌고 있다.

 

▲ 비트코인의 횡보가 계속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인간은 현재 가진 것의 합계가 아니라

아직 갖지 못했지만, 가질 수 있는 것의 총합이다.

- 사르트르

 

기자가 좋아하는 사르트르의 말이 생각나는 오늘이다. 삼성전자의 급등은 '현재'가 아닌 '내일'에 집중한 시장의 판단일 것이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경기 침체와 불확실성을 끊어내며 우리 증시의 재도약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기대해 본다. 즐겁고 활기찬 오후를 응원 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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