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 증시 버블 경고..삼성전자,SK하이닉스 속등..에코프로 추세 붕괴..비트코인 부진, 테슬라 주목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9 19: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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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시장 견인한 하루
- 에코프로,엘앤에프 추세 붕괴 조짐
- 비트코인 거래 부진 심각

미국 지수 선물이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조 바이든과 메카시 의장이 부채한도 협상에 대해 낙관적인 발언을 내놓으면서 미 투자자들의 안도와 기대감이 몽글몽글 확산되고 있다. 시간외거래에서 테슬라와 알파벳, 인텔 등이 상승세를 보이는 모습이며 JP모건과 웰스파고, BoA 등 대형 은행주들은 큰 변동 없이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 넷플릭스는 약세를 보이고 있고 애플은 강보합권에 머무르는 모습이다. 한편 미국의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올해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6%에서 1.5%로 낮췄으나 신용등급은 기존 'Aa2'로 유지하면서 등급전망도 '안정적'을 부여했다. 

 

▲ 시간외에서 테슬라와 알파벳 등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9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기술주와 AI 관련 버블이 형성 중'이라고 밝히며 미 주식을 매도할 것을 권해 관심을 끌고 있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지나치다는 언급도 덧붙였는데, 과도한 낙관론을 우려하며 금리가 추가 상승할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업비트에서 3613만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시장은 지루하리만큼 조용하고 이슈도 없어 상승에는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거래량 급감은 추세적 위험의 신호일 수도 있어 인내가 필요한 시기임이 분명하다. 이더리움과 솔라나, 리플, 앱토스 등 대부분의 알트코인들도 무겁기는 매한가지다.

 

▲ 뱅크오브아메리카가 나스닥의 버블을 우려하며 매도를 권고해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인데 힘입어 우리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속등해 증시를 이끈 하루였다. 반도체 업황의 턴어라운드가 임박하고 있다는 공감대가 퍼졌는데 물론 동의하는 입장이나 '다소 과한 것이 아닐까'하는 우려도 숨기기는 어려울 것 같다. 두 종목이 코스피 상승의 90% 이상을 차지하면서 2537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외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가 들어왔고 NAVER와 삼성SDI가 상승했지만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 기아, 현대차, 현대모비스는 하락세을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코스닥의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를 포함해 포스코퓨처엠, POSCO홀딩스 등 2차전지 대표주들은 약세를 보였으며 추세 붕괴가 뚜렷한 에코프로와 엘앤에프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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