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강인과의 갈등에 재조명된 발언들 보니..."이강인 만을 위한 팀 되어선 안 돼"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6 01: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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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이강인을 비록한 후배들과 다투는 과정에서 손가락이 탈구됐다는 영국 매체 보도를 대한축구협회가 인정한 가운데 손흥민의 과거 인터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손흥민과 이강인의 논쟁은 아시안컵 준결승 전날 저녁 식사 자리에서 이강인을 포함한 일부 젊은 선수들이 저녁을 일찍 먹고 탁구를 치기 위해 자리를 뜨려 하자 손흥민이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다 다툼이 벌어졌고 동료들이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손흥민이 손가락을 다쳤다. 이 보도 이후 축구팬들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

축구협회는 더선 보도 직후 선수들 사이에 싸움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주장 손흥민이 탁구를 치러 가려는 젊은 선수들을 제지하려다 고성과 욕설이 오가면서 몸싸움이 발생했고 손흥민이 자신을 말리는 동료를 뿌리치려다 손가락을 다쳤다"고 설명했다.
 

▲(사진, JTBC 캡처)


이같은 논란에 과거 손흥민의 인터뷰가 재조명 받고 있다.

다양한 인터뷰들이 재조명 되고 있지만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 이후 가진 인터뷰다.

당시 경기에서 이강인은 뛰지 않았다. 이에 대해 축구팬들의 불만은 컸었다. 손흥민은 당시 "이강인만을 위한 팀이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어 "감독님이 생각이 있으셨을 것"이라며 "모든 집중이 이강인에게만 가면 이강인에게도 큰 상처가 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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