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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손흥민 인스타그램)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영국 런던에서 후배 이강인과 만나 사과받았다며 대표팀 하극상 논란에 대해 "너그럽게 봐 달라"고 했다.
이강인은 자신의 SNS에 "지난 아시안컵 대회에서 저의 짧은 생각과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흥민이 형을 비롯한 팀 전체와 축구 팬 여러분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다"며 "손흥민 형을 직접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긴 대화를 통해 팀의 주장으로서의 짊어진 무게를 이해하고 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런던으로 찾아간 저를 흔쾌히 반겨주시고 응해주신 손흥민 형께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손흥민 형에게 얼마나 간절한 대회였는지 제가 머리로는 알았으나 마음으로 그리고 행동으로는 그 간절함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던 부분에서 모든 문제가 시작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특히 손흥민 형이 주장으로서 형으로서 또한 팀 동료로서 단합을 위해 저에게 한 충고들을 귀담아듣지 않고 제 의견만 피력했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그날 식사자리에서 절대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다"며 "지금 돌이켜 생각해 봐도 절대로 해서는 안 될 행동이었고 이런 점들에 대해서 깊이 뉘우치고 있다"고 했다.
또한 다른 선배, 동료들에게도 하나하나 연락해 사과했다는 이강인은 "선배들과 동료들을 대할 때 저의 언행에 배려와 존중이 많이 부족했다는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선배들과 동료들을 대할 때 더욱 올바른 태도와 예의를 갖추겠다 약속드렸다"고 했다.
이강인은 또 "과분한 기대와 성원을 받았는데도 대한민국 대표 선수로서 가져야 할 모범된 모습과 본분에서 벗어나 축구 팬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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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이강인 인스타그램) |
이강인 입장 발표 후 손흥민은 자신의 SNS에 이강인과 어깨동무한 사진을 올리며 "오늘은 조금 무겁고 어려운 얘길 하려고 한다"고 운을 뗐다.
손흥민은 "이강인이 진심으로 반성하며 저를 비롯한 대표팀 모든 선수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며 "저도 어릴 때 실수 많이 하고 안 좋은 모습 보였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좋은 선배님들의 따끔한 조언과 가르침이 있어 지금 제가 이 자리에 오게 됐다"고 했다.
이어 "이강인이 이런 잘못된 행동을 다신 하지 않도록 모든 대표팀 선수들이 옆에서 특별히 보살필 것"이라며 "저도 제 행동에 대해 잘했다 생각하지 않고 충분히 질타받을 수 있는 행동이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손흥민은 "그러나 팀을 위해 싫은 행동도 해야 하는 게 주장의 본분 중 하나란 입장이기 때문에 같은 상황에 처한다고 해도 저는 팀을 위해 행동할 것"이라며 "다만 앞으로는 더 현명하고 지혜롭게 팀원들을 통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건 이후 강인이가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한 번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 주시라"고 당부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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