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 판매 증가에 봄 노래하는 비트코인..연착륙 기대 커져..삼성전자,에코프로 상승..위메이드 급등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6 10: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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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급등, 기대와 의아 섞여
- 소매 판매 상승에 연착륙 기대 업
- 삼성전자,현대차,에코프로 강세

미국 증시가 소매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해 장을 마감했다. 테슬라와 아마존닷컴, 알파벳, 애플이 강세로 마감했는데, 15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에 따르면 1월 소매 판매는 전월보다 3% 증가, 전문가 전망치(1.9%)를 1%포인트(p)이상 훌쩍 뛰어넘었다. 지난 2021년 3월 이후 2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다. 증시보다 더 환호하는 쪽이 암호화폐 시장이다. 비트코인이 하루에 2백만원 가까이 뛰어올랐고, 이더리움과 솔라나, 리플 등 주요 가상자산들이 급등해 투자자들이 반기고 있지만, 일부는 의아하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연착륙에 대한 기대가 다시 커지면서 위험자산인 암호화폐에 주목하는 것으로 보인다.

 

▲ 비트코인의 급등에 시장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플리커)

 

한편 코스피는 외국인의 선물 매수가 커지며 1.2% 상승하고 있는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랐고, 현대차와 기아 그리고 NAVER가 크게 오르며 장을 리드하고 있다. 위믹스가 코인원에 상장한 것으로 알려지며 위메이드가 급등한 점도 눈에 띄고 있다.코스닥의 대표주인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여전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카카오게임즈와 펄어비스, 셀트리온헬스케어도 상승하며 증시가 매우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업비트에서 16일 10시37분 현재 비트코인은 3175만원에 거래 중이고, 이더리움은 217만원에,이더리움클래식은 2만902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솔라나와 리플은 3만600원과 516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사진=연합뉴스)

 

소매 판매 증가가 연착륙에 대한 기대를 키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솔라나의 급등을 불러오고 있다. 제비 한 마리에 봄을 기대하는 건 아닌지 우려스럽지만 어쨌든 반가운 일이다. 삼성전자와 테슬라를 필두로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증시와 가상자산 시장에 조용히 봄날이 올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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