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조정, 비트코인 상승 시도..테슬라와 삼성전자,비트코인 지지선 분석..미 금리 안정돼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6 0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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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은 재상승 시도할 것
- 테슬라,애플 선방
- FOMC 전후로 기회 올 가능성 커

올해 들어 급등세를 보인 비트코인과 솔라나 등 가상자산 시장과 코스피, 나스닥은 큰 조정 없이 상승하며 피로도가 쌓여왔던 것이 사실이다. 시장은 늘 희망을 꿈꿨고, 긴축완화에 목을 매며 PPI와 CPI의 움직임을 주시해왔는데, 물론 시장의 유동성이 매우 중요한 변수이긴 하나 건강한 조정은 재상승을 위한 충전의 시간으로 봐야한다. 이번 CPI가 7개월 연속 둔화되긴 했지만 여전히 절대치가 높아 염려가 클 수 있겠으나 오늘도 미 국채금리는 안정된 흐름을 보이며 긍정적인 신호를 건네고 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 인텔 등이 밀려나고 있지만 테슬라와 애플은 꿋꿋한 흐름을 계속 이어가며 시장을 지탱하고 있다. FOMC까지 조정이 이어진다면, 재상승을 위한 전략을 손질하며 삼성전자와 테슬라, 애플 등 핵심 종목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접근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 비트코인이 반등을 시도하나 녹록지 않은 시황을 기억해야 하겠다. (사진=연합뉴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솔라나, 리플, 도지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들이 반등을 도모하고 있지만 미 SEC의 규제 강화와 매물 소화가 절실하게 필요해 녹록지 않은 시황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 앱토스와 이더리움클래식, 샌드박스 등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시장을 이끌고 있는 삼성전자와 테슬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기다. 이는 나스닥과 코스피는 물론 가상자산 시장에도 결정적인 키를 쥐고 있는 바. 지지선을 분석해 보았다. 외국인의 러브콜이 쇄도하는 삼성전자는 우상향으로 방향을 잡은 20주 주봉이 놓인 5만9500원이 매우 중요한 자리로 보인다. 추천주로 3주째 거론된 삼성전자는 반도체 재고 조절과 수급 개선이 임박하고 있어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개선이 확실시되고 있어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 삼성전자와 테슬라의 역할이 시장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테슬라 제공)

 

테슬라의 경우 기자가 연초에 103~108달러의 지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제시했는데, 102달러를 저점으로 100% 넘는 상승을 기록하며 나스닥을 견인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일론 머스크의 기행으로 늘 리스크를 갖고 있지만 서학 개미는 물론 강력한 매수 기반을 갖고 있어 160달러대에서는 강한 지지선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매우 복잡하다. 삼성전자나 테슬라처럼 내재가치를 평가하기 어렵고 시장의 신뢰가 흔들리고 있어 평가가 난해하지만, 지난 1월 중순의 단기 조정 후 반등점인 2530만원 부근이 중요한 자리로 보인다. 다만 작년 4분기에 FTX 사태 때 붕괴된 매물대가 3050만원대부터 켜켜이 쌓여있는 점은 반드시 기억해야 하겠다.
 

'고양이와 미녀는 다가갈수록 멀어진다'는 속담이 기억난다. 어쩌면 수익(돈)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쫓는 것 보다는 느긋하게 시장을 준비하며 다가오게끔 만들어야 하겠다. 소중한 자산의 위험관리와 함께 좋은 결과가 함께 하길 응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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