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과 엘앤에프 비교돼..삼성전자 조정 이어져..비트코인 주춤..미국 PCE와 GDP 관심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7 14: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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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조정 계속돼
-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엇갈려
- 나스닥 선물 상승

미 지수선물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우리 증시는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가 이어지고 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약세를 보여 다소 힘이 빠진 느낌을 준다. 환율도 비교적 차분한 흐름이나 네이버와 카카오 등 인터넷주들을 비롯해 실적 호조와 글로벌 판매 증가로 주목 받은 현대차와 기아도 하락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심한 변동성을 보이며 하락 전환했고, 반면 엘앤에프와 천보는 강세를 보여 대조를 이루는 양상이다. 

 

비트코인은 하방 경직을 띄며 비교적 조용한 모습이나 PCE가 임박하고 증시의 불안이 이어질 경우에 동반 약세가 가능하기에 제한된 박스권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비트 기준 14시47분 현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3707만원과 233만원에 거래되고 있고 리플은 602원에, 앱토스는 1만570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이더리움클래식과 솔라나는 각각 2만6720원과 2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 엘앤에프가 강세를 보이며 에코프로비엠과 대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엘앤에프 제공)

 

미국 GDP와 PCE가 이번주 가장 중요한 발표가 될 것이다. 도이체방크로 얼룩진 은행권의 안정이 중요하며, 변동성 속에 쉽지 않은 환경에 노출될 것으로 보이지만 조정이 있을 때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핵심 종목과 테슬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엔비디아 등 시장 대표주들의 비중을 조금씩 높이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내일 소비자신뢰지수를 시작으로 30일에는 4분기 GDP가 공개되며 31일에는 연준이 주목하고 있는 개인소비지출(PCE)가 발표될 예정이다. PCE에 관심이 집중될 것이 분명하나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등 미국 대표 은행주들의 주가 움직임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시장 전반의 흐름을 파악하는 단서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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