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SEC 의장 발언 화제..비트코인 횡보 무거워..테슬라 급락, 엔비디아 등 반도체 선전..환율 안정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3-03 09: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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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발걸음 무거워
- 미 증시 상승, 테슬라 급락
- 미 SEC 의장 발언 화제

비트코인이 지난 2월 사상 최소의 월간 변동성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달 동안 0.03% 상승한 것인데 그만큼 시장이 퍽퍽하다는 것을 방증해 안타까움을 건넸다. 한편 미 SEC의 게리 겐슬러 의장은 암호화폐 트레이딩 플랫폼들을 자격을 갖춘 수탁인으로 볼 수 없다는 발언으로 화제를 낳고 있다. 그러면서 가상자산을 포함한 모든 자산들에 적용할 수 있는 수탁인의 자격 요건 확대안을 제안한 것으로 블룸버그가 전했다.

 

미국 증시는 상승에 성공했다. 연준 관계자의 비둘기적 발언이 나오면서 3일 만에 반등했는데 시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줄며 불안했지만 다우가 강하게 뛰어 오르며 반전을 가져왔다. 테슬라는 6% 폭락해 지수를 끌어내렸지만 엔비디아와 AMD 등 반도체주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알파벳이 상승하며 지수를 이끌었다.

 

▲ 가상자산 시장의 행보는 여전히 무겁기만 하다. (사진=연합뉴스)

 

업비트에서 3일 09시01분 현재 비트코인은 3110만원에 거래 중이고, 이더리움은 218만원에,이더리움클래식은 2만794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솔라나와 리플은 2만9140원과 500원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앱토스는 4% 급락해 1만7040원에, 도지코인은 107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물론 대부분의 암호화폐들의 발걸음도 무겁기만 하다. 지망지망한 기사들이 넘쳐나고 자칭 전문가란 사람들이 근거 없는 가격 타령도 이어지고 있지만, '거센 바람에 굳센 풀을 아는 법'이란 말이 생각난다. 조정은 그동안의 급등에 자연스럽게 따라오기 마련이니 오히려 포트폴리오을 정비해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나스닥과 코스피가 단기 추세선을 하향 이탈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필두로 테슬라와 마이크로소프트,애플 등 거넷 바람에도 견뎌낼 수 있는 굳센 종목들 중심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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